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네이버 웹툰에 대해 글을 써보려 합니다.
자주 사용하며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 할거 없을 때 꼭 필요한 필수 앱이라 생각을 합니다.
개인적으로 조석님의 마음의 소리는 폰에서 봐야 더 재미있다고 느끼는 중이죠.
이유는 모르겠지만 차이가 크더군요.
(왜그런지 나중에 한번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화면에서 얼마나 보이냐에 따른 내용이지 않을까 생각하는 중입니다.)
아주 유용한 앱이라 만족을 아주 하고 있는 중이고, 만든 곳도 NHN이라 퀄리티에 대한 의심도 딱히 없습니다.
하지만 사소하게 불편한 것 하나 있는데 이것이 저를 자주 골탕먹이며 오류를 발생하게 하더군요.
이 글의 내용은 그 버튼 두개에 대한 내용입니다.
웹툰을 보는 화면입니다. 저안에 재미있는 웹툰이 그려져 있겠죠?
그런 화면에 저를 골탕먹이는 두 버튼이 있습니다.
바로 이전 화, 다음 화 버튼인 페이지버튼입니다.
골탕먹이는 부분은 왼쪽 버튼이 다음화냐 오른쪽 버튼이 다음화냐 하는 부분입니다.
(당연히 왼쪽이 이전이고 오른쪽이 다음아니냐!! 라고 생각하실겁니다. 아마..)
위와 같이 되어 있는 것은 많습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이 웹페이지의 페이지버튼일 것입니다.
항상 왼쪽 상단에 고정되어 있고 어떠한 브라우져에서도 디자인만 다를 뿐 같은 형식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웹페이지처럼 대입을 해서 생각을 하면 쉽게 이해를 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저도 이렇게 생각을 하면 왜 오류가 생기는지 참 의아해합니다.)
문제는 이전 버전에서는 이렇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이전 버전을 사용을 해보았기 때문에 오류가 생긴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이전 버전의 웹툰을 보는 화면입니다.
이때는 화살표 방향이 가로 방향이 아닌 세로 방향으로 되어 있었습니다.
이렇게 되어 있었을 때 저는 아무런 꺼리낌없이 아무런 오류없이 사용을 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업데이트가 되면서 저를 아직도 골탕먹이고 있습니다.)
세로방향 - 웹툰 목차, 웹툰 세부 목차 , 웹툰을 보는 방향. => 세로 스크롤
가로방향 - 웹툰 목차에서 웹툰 세부 목차까지, 목차에서 웹툰 보는. => 가로 화면 전환
위와 같이 정리를 하였을 때, 현재 고민중인 버튼이 어디에 연관이 있는지 생각을 해볼 수 있습니다.
웹툰 세부 목차와 관련이 있다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웹툰을 보면서 목차를 넘길 수 있는 퀵버튼인 셈이죠.
그렇게 생각해 보면 웹툰 세부 목차의 방향이 세로이기 때문에 버튼 방향도 세로로 하는 것이 더 인지가 쉽다.
즉, 이전 버전이 더 인지가 쉽다라는 것입니다.
지금과 같은 가로 버튼이라면 목차 리스트도 가로 스크롤로 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렇게 해야 방향이 맞기 때문에 인지가 쉽습니다.
조금 다른 사례를 찾다가 보니 iOS 앱인 메모장도 비슷한 상황이 인것 같더군요.
메모 리스트는 세로 스크롤인데 가로 형식의 페이지 버튼.
(애플도 이렇게 사용했는데 쓸대없는걸 건드리는 건가 싶다는 생각도 드네요.)
사용에 따라 다를 것이고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둘의 차이점은 목차의 순서의 중요도 인것 같습니다.
네이버 웹툰의 목차의 순서는 아주 중요한 정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지금 몇화를 읽고 있고 총 몇화이며, 명확히 1화부터 ~화몇까지라고 만들어져 있습니다.
스토리가 이어져 있는 웹툰의 경우는 더욱 더 중요한 정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메모장은 목차의 순서가 과연 중요한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버튼이 정말 필요한가? 하는 의문도 듭니다.
사용자마다 다르겠지만 필자의 경우는 필요한 것만 메모를 하며 순서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전페이지의 글과 다음페이지의 글이 무엇인지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실 뭐 적은지도 까먹으니까)
즉, 목차의 순서가 중요하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정리하자면 페이지 버튼은 웹툰의 세부 목차에 관련이 깊으며,
웹툰의 세부 목차가 세로 스크롤로 제작이 되어 있기때문에 그것에 맞추어 제작 하여야 하는 것이 인지가 쉽습니다.
그래서 이전 버전의 세로 방향으로 된 버튼이 더 좋고 직관적이라 생각이 됩니다.
